제가 외국에 사는 관계로 동생이 주문, 수령하여 저에게 보내주는데

드디어 오늘에서야 슈즈원의 이 예쁜 아이를 만났네요.

결혼을 앞두고 아무리 고가의 브랜드를 뒤져도 제 웨딩슈즈는 없다 생각하며

마지막으로 인터넷을 뒤졌는데, 슈즈원의 2141 이 아이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지 뭡니까!

225로 주문해서 혹시나 너무 작으면 어쩌나 했는데.

아주 딱 입니다.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울컥했네요.

다른 분들의 후기대로 큐빅은 제외없이 떨어져서 왔고,

사실 앞 가보시의 붙임 상태라든지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 골치 아프겠지만,

저는 이 가격에 이 디자인, 신어서 이만큼의 착화감을 주는 아이는 드물다는 생각입니다.

감사히 잘 신겠습니다!